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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지훈(33)이 드라마 '스폰서' 관련 논란에 대해 "오해는 만나서 잘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12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동안 걱정 많으셨죠"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번 드라마 진행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로 인해 어느 누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길 원치 않아서 글로 적는다"며 "모두 다 지금 이 드라마에 마무리까지 집중해서 잘 끝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같이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모였는데 이 드라마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걱정시켜서 미안한 마음일 뿐"이라며 "몇몇 오해는 만나서 서로 대화하며 잘 풀기로 했다. 고생해주시는 모든 현장 스텝분들, 선후배님들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해보겠다. 앞으로 신중해지는 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최근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지인과 스태프의 마찰을 비롯해, 갑질로 작가를 교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지훈과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전문.
몇일동안 걱정 많으셨죠! 이번 드라마 진행과정에서 수많은 오해로인해서 어느누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기 원치 않아서 글을 적어요! 모두다 지금 이드라마에 마무리까지 집중해서 잘끝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다같이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모였는데 이드라마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걱정시켜서 미안한 마음일뿐이에요..몇몇오해는 만나서 서로 대화하며 잘풀기로 했구요.고생해주시는 모든현장스텝분들 선후배님들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신중해지는 제가 될께요!늘 응원해주셨던거에 보답하도록 어떤일이든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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