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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세계적인 파이터이자 딸 바보 추성훈이 반전을 거듭하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5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추성훈을 본 母벤져스는 멋있다며 환호하다가도 “사랑이는 많이 컸냐”며 사랑이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사랑이보다 추성훈을 먼저 물어봐줬으면”하는 엉뚱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은 ‘일 때문에 가족들하고 떨어져 있을 때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이제 11살이 된 ‘사랑이가 아빠가 (링 위에서) 맞는 게 너무 싫다’고 했다”며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혼 13년차를 맞은 추성훈은 아직도 아내가 예뻐 보인다며 사랑꾼 면모를 선사했다. 하지만 과거에 배우 정우성 때문에 아내에게 ‘버럭’ 화를 냈던 사연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4일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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