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장기용, 첫 만남에 파격 베드신…하룻밤 사랑 ('지헤중')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송혜교와 장기용의 멜로가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12일 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가 첫 방송됐다.

패션회사 더원의 디자인 팀장인 하영은(송혜교)는 부산에서 열린 제1회 K패션위크 오프닝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행사에서 만난 낯선 남성과 호텔에서 동침하며 파격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다음날 아침 하영은은 먼저 나갈 채비를 마쳤고, 일어난 남성은 "다시 만나면 뭐라고 부르냐"며 그의 이름을 물었다.

하지만 하영은은 "그럴 일 없을 거다. 패션위크 끝나면 우리 둘 다 여기 없을 테니까. 파리로 잘가"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그곳을 떠났다.

한편 하영은과 동침한 남성이 윤재국(장기용)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한번 마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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