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 대한민국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관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12일(금) BIFF 광장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관람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영화 관람에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은 별도의 성명에서 "단순히 기량이 뛰어난 스포츠맨을 넘어 우리 사회와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이 넘쳤던 姑 최동원 선수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갈 것"이라고 성명을 냈었고, 11월 12일(금) 저녁 부산 롯데시네마 대영으로 ‘1984 최동원’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姑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를 만나 두 손을 꼭 잡고 영화 상영관에 입장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동원 선수에 대해 “국민 영웅”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김정자 여사와 함께 무대에서 “우리 국민 영웅을 기억 못 하는 사람이 있겠냐. 지금도 펄펄 살아서 강속구를 던져대는 야구장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 가슴속에도 살아있지만, 어머니 가슴속에도 아들이 지금까지 계속 살아있을 것이다. 오늘 ‘1984 최동원’이 다시 오래전에 우리를 열광했던 그 야구장의 흐름 그런 것들을 다 기억하게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에너지 넘치는 국민 영웅 최동원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그 행복한 순간으로 되돌아가겠다”라고 덧붙이며 ‘1984 최동원’을 김정자 여사와 함께 관람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84 최동원’을 관람한 것에 대해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최동원 선수는 부산의 상징이다. 살아온 삶이 이재명 후보와 닮았고, 포기를 몰랐던 최동원 정신을 잇겠다는 의미"라고 영화 관람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1984 최동원’은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한국시리즈, 1984년 가을 그야말로 기적 같은 우승을 이끈 롯데 자이언츠 무쇠팔 故 최동원의 투혼을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이다.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최동원의 투혼과 희생, 도전 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故 최동원의 10주기인 올해, 그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1984 최동원’은 1984년 최동원과 승부를 겨뤘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최동원의 팀 동료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강병철 감독까지 최동원과 한국시리즈 10일간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로 전해 최동원을 그리워하는 팬들과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이미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구인들인 김응용 감독, 이만수 감독, 선동열 감독, 코리안 특급 박찬호, 이순철 야구 해설위원, 이상훈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이 ‘1984 최동원’을 관람, 故 최동원 선수를 가슴으로 뜨겁게 추억하며 영화를 적극 추천했다. 그뿐만 아니라 ‘1984 최동원’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조진웅과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 오성태까지 최동원을 사랑하는 배우들의 응원까지 더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까지 부산에서 직접 ‘1984 최동원’을 관람해 영화에 대한 관람 열기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야구인부터 셀럽, 언론, 관객들에게 만장일치 극찬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1984 최동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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