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의 세 번째 멤버 가온이 하이틴 감성을 풍기며 모습을 공개했다.
JYP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에 신인 그룹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발표한 이후 15일부터 새 티징 콘텐츠를 통해 멤버 주연, 오드(O.de)를 차례로 공개했다. 17일 0시 6분에는 개별 티저 세 번째 주인공 가온을 첫 선보이고 그 열기를 이어갔다.
티저 속 가온은 커피를 내리고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 정성껏 준비한 조각 케이크가 짓밟히거나 지저분한 자리를 바라보는 가온의 쓸쓸한 뒷모습이 아련함을 남겼다. 그는 열심히 청소를 하다 지친 모습으로 주방 한구석에 자리를 잡았고, 상상 속에서 청소 막대로 에어 기타 연주를 펼쳤다. 그러다 가온은 누군가가 방문하는 듯한 문소리에 현실로 돌아왔고, 의문의 '♭form(플랫폼)' 포스터를 발견하게 된다.
앞서 주연과 오드의 티저 영상에도 등장한 '♭form' 포스터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form'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과 어떤 연관성을 지닐지 또 감각적인 화면과 사운드 전환으로 표현하는 캐릭터들이 어떤 조합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JYP는 신인 그룹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멤버별 특징, 잠재력을 서사화한 '드라마타이즈 티저'를 통해 미공개 멤버들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Extraordinary Heroes)의 줄임말로 'WE ARE ALL HEROES'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 = 'Origin of Xdinary Heroes : 가온'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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