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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가수 씨엘이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자랑했다.
씨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xttt"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래글런 형태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씨엘이 의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드레스의 독특한 디자인이 씨엘의 몸집을 커 보이게 한다.
씨엘은 여기에 아찔한 굽의 보라색 부츠를 매치, 컬러풀한 의상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짙은 아이라인, 꽉 묶은 머리 등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만들었다.
한편 씨엘은 지난 8월 24일 첫 솔로 정규앨범 'ALPHA'를 발매했다.
[사진 = 씨엘 인스타그램]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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