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서 효진초이가 남다른 춤사위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17일 SBS '문명특급' 221-1번째 에피소드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허니제이, 리헤이, 가비, 효진초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재재는 '스우파 생활댄스 아카데미'를 주제로 "겪었던, 혹은 겪을 상황에서 적절한 동작을 배우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는 '신입생 OT 장기자랑에서 출 수 있는 춤', '샤워하다 스스로가 멋져 보일 때', '소개팅 상대와 걷다 넘어지는 상황' 세 가지를 예시로 들었다.
효진초이는 '소개팅 상대와 걷다 넘어지는 상황'을 맡았다. 재재의 손을 잡고 걸은 그는 넘어지는 상황을 바로 춤으로 연결, 사타구니를 터치하는 동작을 선보였다. 그러자 모두가 바닥에 쓰러지며 폭소를 터뜨렸고 재재는 "갑자기 여기를?"이라며 비명을 질렀다.
효진초이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뽐낼 건 뽐내야지. 제가 자신 있는데 불만이세요? 자기야 불만 있어?"라며 다시 한번 동작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보다 못한 허니제이가 "잠깐만. 이거 (방송) 못 나간다. 다시 해라"라고 '컷' 사인을 보내자 효진초이는 "내가 이러니까 편집을 당하지"라며 셀프 디스해 재미를 더했다.
[사진 = SBS '문명특급 - MMTG'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