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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영란이 피시앤칩스 사업 실패담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평창 이웃 부부와 만난 자매들의 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웃 부부는 자매들에게 피자, 피시앤칩스 등 다양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를 본 김영란은 "내가 피시앤칩에 대한 추억이 있다. 한국에서 피시앤칩스 사업을 했었다. 3곳에 가게를 냈는데 그때 7억 원을 날렸다"고 밝혔다.
이어 "피시앤칩스가 한국에서 안되는 이유가 뭐냐면 한국은 생선이 다 냉동이다. 내가 영국 등에서 (피시앤칩스를) 먹어봤는데 한국은 그 맛이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 나는 잘 모르니까 하라는 대로 했다. 그래서 내가 피시앤칩스를 잘 안다. 안 해본 게 없다. 별짓을 다했다"라며 사업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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