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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가 불륜으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B씨는 지난 9월 황보미를 상대로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5천만 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황보미가 자신의 남편과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B씨의 남편인 C씨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내와 황보미 모두 속였다"며 "내 이기심 때문이다. 아내와 현재 이혼 협의 중이며 황보미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사태에 대한 피해보상도 하겠다"고 밝히면서 사건은 진실공방 국면에 들어갔다.
황보미는 지난 2014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굿캐스팅', '강남스캔들',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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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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