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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엄지원의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 출연이 화제다.
엄지원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2주 연속 게스트로 출연하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과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탄소제로 생활에 도전했다. 엄지원은 지난 주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에 참여, 홍보 영상의 모델이 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어제 방송된 6회에서는 협업체가 등장하며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
엄지원은 헌옷 리사이클링으로 죽도 강아지 백설이를 위한 방석을 만들고 환경 지킴이들과 함께 펫 하우스를 함께 만들며 탄소 줄이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또한 엄지원이 출연한 종이 팩 생수 홍보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이후 산림청과의 줌 미팅으로 종이 팩 생수 주문이 이루어 지면서 프로젝트는 대성공의 시작을 알렸다. 엄지원은 촬영을 마치며 “죽도에 오길 잘했다. 그리고 이런 섬에서 좋은 친구와 함께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고, 힐링이 되었다. 의미가 좋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서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은 그 동안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환경에 대한 소신을 자신 있게 밝혀왔다. 올해 6월 진행한 매거진 '마리끌레르' 그린캠페인을 통해서는 커피 종이 필터 대신 사용하고 있는 거름망과 손수건, 수저통 등을 지구를 위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는 물건으로 소개했고, 유튜브 ‘엄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지구를 위한 생활 속 To Do List 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또한 엄지원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로 그리다’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터뷰를 통해 “에코라는 건 힘든 일이라고 하기 보다 같이 지구를 살아가면서 지구에게 덜 미안하게 살아가는 하나의 매너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평소 가지고 있던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씨제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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