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6(대방건설)가 최종전서 유종의 미를 거둘까.
이정은6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정은6는 2019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2년5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6번홀, 8~9번홀, 11번홀, 14번홀, 16~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김세영(메디힐, 7언더파 65타)에게 1타 앞섰다.
시즌 최종전이다. 이 대회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선수, 다승왕, 상금왕 등이 결정된다. 세계랭킹 1~2위 넬리 코다(미국)와 고진영(솔레어)의 경쟁이다. 코다는 6언더파 66타로 유소연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우승을 바라본다. 반면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로 최운정, 김효주, 전인지와 함께 공동 25위다.
지은희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4위, 김아림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44위, 신지은, 양희영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51위다.
[이정은6.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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