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의 마스코트이자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인 아길레온이 28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3,500개의 재난지원공을 수원팬들에게 선물한다.
재난지원공은 지난 5월 수원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걸었던 싸인볼 증정 공약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 동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무관중 경기까지 이어지면서 공약 이행이 늦춰졌으나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팬들과 함께하게 되면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경기 당일, 아길레온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하며 재난지원공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공 배포 장소와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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