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솔져스' 김상중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에 추억이 있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상중이 '더솔져스'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솔져스'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배우 김상중, 이창준(스페셜리스트, 제707특수임무단 출신), 송재오 제작총괄이사, 기상수 PD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상중은 "군대를 전역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힘들었지만 다양한 기억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상중은 "그런 기억들을 이번에 다시 접할 수 있는, 떠올릴 수 있는 기회라서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정보사(국군 정보사령부), CCT(공군 공정통제사), UDT(해군 특수전전단), 707(제707 특수임무단), SSU(해난구조전대),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해병대수색대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MC는 해병대 출신의 배우 김상중이 맡았다.

'더솔져스'는 19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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