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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초반 울버햄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의 향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의 황희찬 영입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약속하는 것이 황희찬의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만큼의 출전 시간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 영입에 여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차례 시도한 유효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될 만큼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은 1월 이적 시장 전후로 황희찬 완전 영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영국 미러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부터 황희찬의 리버풀과 맨시티 이적설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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