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초, 중)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26~28일)를 충청북도 제천시(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는 19일 "이번 대회는 남여 기계체조 종목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 개최된다. 대회 참가접수 마감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283명(초등부 151명, 중등부 132명)의 선수와 지도자 및 심판 등 관계자 220여명 등 약 500명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약 2년만에 개최되는 초,중등부 대회이기에 관심이 높으며, 특히 양학선-신재환의 뒤를 이을 한국체조 유망주 발굴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한국체조는 지난 8월에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종목에서 남녀 동반 메달(신재환 금메달, 여서정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6일 개최된 제86회 국제체조연맹 총회에서 아시아 국가에서 유일하게 한윤수 남자 기계체조 심판위원장이 기술위원에 선임 되는 등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
대한체조협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별도의 개, 폐회식 및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자 전원이 코로나19 사전 (PCR)검사 결과(음성 확인) 제출자(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통제한다"라고 전했다.
[여서정과 신재환. 사진 = 대한체조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