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미녀' 홍석 "감히 조언할 수 있는 펜타곤 멤버 없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펜타곤 홍석이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카카오TV '그림자 미녀'(극본 연출 방수인)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수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심달기, 최보민, 이나경, 홍석이 참석했다.

이날 홍석은 펜타곤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일단 멤버들 중에 감히 저한테 조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제가 조언을 해주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도움이 됐던 것 하나는 제가 멤버들을 상대로 사투리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말들을 사투리로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전했다.

홍석은 "멤버들과 장난을 많이 치다보니까 대본에 충실한 사투리가 아니라 장난스러운 사투리만 하게돼서 조금 의도를 벗어나긴 했지만 연습 상대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림자 미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8시 1, 2화가 동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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