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OVO가 '데이트 폭력' 논란을 일으킨 대한항공 정지석(26)에게 제재금을 부과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오전 연맹 회의실에서 대한항공 정지석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상벌위원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에 대해 연맹 상벌규정 제10조 제1항 제5호 및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일반) 제11조 5항에 의거해 정지석에게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상벌위원회는 구단이 시즌 개막부터 현재까지 해당 선수의 출전 정지 조치를 취한 점과 선수와 고소인간의 합의 및 정지석이 대외적으로 사과한 점을 참작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상벌위원회는 해당 구단에게 더욱 철저한 선수단 관리 및 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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