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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차인표(54), 신애라(52)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됐다.
차인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부인 신애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촬영장에서 치킨먹고 남은걸 집에 가져왔다. 아내가 보더니..먹었다. 치킨은 식어도 맛있다"고 적었다. 영어로도 차인표는 "Brought home some left over chicken from the set. When my wife saw it..she ate it. Chicken tastes good even when it's cold"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차인표의 멘트처럼 사진 속 신애라는 치킨을 맛있게 먹고 있다. 이런 신애라의 모습을 차인표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소탈하면서도 변함없는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신애라는 댓글로 "내찐표정 어쩔ㅎㅎ"라고 적었다.
차인표, 신애라는 지난 1995년 결혼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로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다. 최근 차인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고르 경양식'에서 "롱런의 진짜 비결을 알려줘?"라며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해. 배우자를 잘 만나면 수명도 길어져"라며 신애라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사진 = 차인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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