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24일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000채를 기부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브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통해 13년 동안 기부한 이불은 누적 2만 2천여 채(약 32억 원 상당)이다.
특히 올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브자리 창립 4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열렸다. 전국 450여개 대리점과 고객의 참여로 전개되는 이 캠페인은 매장에서 고객이 침구를 구매하고 캠페인 참여에 동의하면 이브자리가 차렵이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브자리는 지금까지 누적된 수량 중 일부인 1000채를 먼저 기부하고, 캠페인 종료 후 나머지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이브자리 기부 물품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외 전국 30곳의 사회복지기관에 기탁되며, 각 지역의 홀몸 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설명:24일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13회 이브자리 사랑의 이불 전달식’에서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가운데), 서승학 평화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 서경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 제공]
■동아오츠카,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
동아오츠카는 지난 23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온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25일을 ‘사랑의 이온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 하천 정화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및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쌀과 자사 제품인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를 함께 지원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재단 연탄은행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 난방을 위해서는 총 250만장, 각 가구당 약 250장 이상의 연탄이 필요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의 어려움이 커지고 온정의 손길이 줄며 2019년에 비해 기부와 자원봉사가 최대 70% 이상 줄어들었다.
[사진설명: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지난 23일 안양시 만안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온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아오츠카 제공]
■SPC 던킨, 친환경 활동에 앞장…‘용기내 프로모션’ 진행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오는 28일까지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용기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던킨 매장과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해피앱에서 제공하는 ‘다회용기 사용시 1000원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던킨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이번 프로모션 이외에도 다회용기 이용고객은 300원을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커피·음료뿐만 아니라, 도넛(도넛팩, 먼치킨컵)까지 다회용기에 주문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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