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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드디어 막이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개최한 오프라인 콘서트가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각 27일 오후 7시 30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했다.
오프닝곡은 '온(ON)'이었다. 지난해 발매한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으로 '아미'들 앞에서 드디어 선보여진 무대다. 이날 현장에 운집한 수만 명의 '아미'들은 오프닝 전부터 흘러나온 방탄소년단 노래를 '떼창' 하며 열기를 고조시켰고, 드디어 '온'으로 포문을 열자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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