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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대세 여성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합동무대 펼친 소감을 밝혔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9일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콘서트 무대 뒤 사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과 공연한 순간의 전광판 사진 등을 올렸다.
그러면서 메건 디 스탤리언은 "Last night was so amazingggggg🔥🔥🔥🔥🔥 thank you to my friends @bts.bighitofficial for having meee 🧈🧈🧈"라고 적었다.
방탄소년단을 "나의 친구들"이라고 지칭하며, 함께 공연한 지난 밤을 "어메이징했다"고 극찬한 메건 디 스탤리언이다. 메건 디 스탤리언이 공개한 사진들만 봐도 콘서트 당시의 열기와 방탄소년단과의 남다른 우애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앞서 메건 디 스탤리언은 전날 오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둘째 날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 방탄소년단과 함께 노래 '버터(Butter)'를 열창했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방탄소년단의 '버터'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당초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메건 디 스탤리언의 개인 사정으로 공연이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탄소년단의 LA 콘서트에 메건 디 스탤리언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팬들을 단숨에 열광하게 만들었다.
[사진 = 메건 디 스탤리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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