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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2년 만의 만남이 계속된다.
전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일 오후 7시 30분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셋째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11월 27, 28일 이틀간의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은 2년 만에 직접 만난 '아미'들 앞에서 '불타오르네', '쩔어',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비롯해 명곡을 수두룩하게 쏟아내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둘째 날 공연 '버터' 무대 때에는 인기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깜짝 출연해 '아미'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틀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방탄소년단으로 멤버들은 놀이공원, 베니스비치 등을 방문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인기 놀이공원 '식스플래그'를 찾았던 진은 "오늘 놀이공원에서 노는데 어떤 아미가 'are you jin?'으로 물어본 게 아니라 'are you w w h?'라고 물어봐서 당황했다"고 밝혀 미소를 안기기도 했다. 'WWH'는 '월드와이드 핸섬(Worldwide Handsome)'이란 뜻으로, 진을 대표하는 전 세계적 별명 중 하나다.
휴식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이 이제 무대로 돌아와 셋째 날 공연에서 또 어떤 감동을 안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방탄소년단의 LA 콘서트는 2일까지 이어진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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