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공개를 앞둔 배우 톰 홀랜드(25)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에 출연했던 토비 맥과이어(46) 사진을 올려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톰 홀랜드는 최근 미국에서 시작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켓 예매에 맞춰 SNS에 토비 맥과이어 사진을 올렸다.
2002년 5월 개봉한 이 영화에서 토비 맥과이어는 임시 스파이더맨 의상을 입고 아마추어 레슬링 대회에 참가했다. 톰 홀랜드는 이 사진과 함께 사진과 함께 "티켓 살 수 있어요?" "어떤 영화죠?" "창구에 걸린 제 영화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멀티버스를 다룬다. 과거의 빌런이 총출동한다. 이에 따라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출연설이 불거졌다.
영화팬들은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가 모두 출연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들은 과거 인터뷰에서 출연을 부인한 바 있다.
과연 톰 홀랜드의 ‘밈’이 또 다른 스포일러가 될지, 아니면 티켓 판매에 맞춘 흥행 전략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미국 예약 판매량은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최고를 기록하는 등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확장된 세계관에 따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의 재등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리즈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15일 개봉.
[사진 = 톰 홀랜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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