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한파, 폭설 등 동절기 자연재난에 피해를 입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2만 6,160병(500ml 기준)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 협회,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재활원 등 총 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속 본격적인 겨울 추위까지 시작되면서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실생활에서의 물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피해자와 재난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주기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올 여름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의료진, 폭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생수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긴급지원한 바 있다.
■ bhc치킨,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처치유와 자립 지원
bhc치킨이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의 자립 지원 행보를 이어나갔다.
bhc치킨은 bhc만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BSR(bhc+CSR) 일환으로 지난 20일 이주여성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충현 bhc치킨 상무와 이주여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hc치킨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이주여성이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사회적 관심과 이들의 상처치유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충현 bhc치킨 상무는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피해를 입은 이주 여성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이며 저희 작은 정성이 이들의 상처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주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센터 관계자의 노력에 늘 응원을 보내드리며 bhc치킨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7년 bhc만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bhc 히어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김충현(오른쪽) bhc치킨 상무가 지난 20일 이주여성센터를 찾아 신영숙(왼쪽) 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bhc치킨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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