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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32)이 일본인 남자 친구 잇페이(27)과 재회했다.
21일 이세영과 일본인 남자 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이제 헤어지지 말자 [한일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길든 짧든 이별은 너무 힘든 것 같다. 리와 같은 한일 커플들이 빨리 만나게 되면 좋겠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메리('영평티비' 구독자)님들"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남자 친구의 차를 보자마자 단번에 달려갔다. 이세영은 "잇페이짱, 고생했다. 힘들었지"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세영이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하자 남자 친구 역시 "집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집으로 들어서자 다시 한번 포옹을 나눴다. 이어 남자 친구는 이세영을 위해 챙겨 온 일본 과자,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일본 술, 럼이 들어간 초콜렛, 치약 등을 바리바리 꺼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이세영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따로 있었던 것. 남자 친구가 커다란 상자를 뜯자 그 안에는 예쁜 태블릿이 담겨있었다. 이세영은 "이렇게 큰 태블릿 처음이다. 잇페이짱 고맙다"며 감격을 표했다. 그는 "제가 만화를 그리고 싶었는데 큰 태블릿이 너무 갖고 싶었다. 잇페이짱이 사다 줬다"고 깨알 같은 자랑도 덧붙였다.
이후 남자 친구와 반려견 로이, 유키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남자 친구는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두 마리를 잔뜩 쓰다듬어줬다. 또한 이세영 어머니와의 영상 통화도 진행됐다. 그는 이세영의 어머니에게 "앞으로는 같이 힘내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이세영은 강아지와 함께 있는 남자 친구를 보며 "네 명의 가족이 만났다. 앞으로도 저희 '영평티비' 기대해달라"고 인사한 뒤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의 일본인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10월, 이세영이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를 홀로 운영하게 됐다고 전하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후 이세영의 남자 친구는 "약 1년 만에 일본에 와 있다. 가족의 일과 직장 문제가 겹쳐 이렇게 됐다"며 "저와 이세영은 헤어진 게 아니다"고 해명해 결별설을 일축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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