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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아 양이 부상을 당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재아 양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목발을 짚고 서 있는 재아 양의 모습이 담겨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테니스 선수로 활동 중으로, 아시아테니스연맹(ATF) 주니어(14세 이하) 랭킹 1위 및 국제 대회 1위, 여성 스포츠대상 최연소 MVP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재아 양의 부상에 대해 모친 이수진은 "처음 왔는데 너무 크게 와버렸다. 선수가 되는 과정이라고 말하면서 애써 담담한 척하고 있다"라고 가슴 아픈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다른 건 다 아빠 닮아도 부상만큼은 닮지 말자. 플리즈(please)"라며 "무릎 부상 이겨내"라고 전했다.
또한 이수진은 "운동선수에게 부상은 어쩔 수 없다지만 비켜가 줬으면 하는 게 부모 맘이다.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는 네티즌의 응원에 "비켜가 주면 좋으련만... 더 강해지는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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