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새 주장 오지환(31)이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오지환은 23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안산공고와는 지난 해 처음 인연을 맺고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으며 이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해당 고교 선수들에게 야구용품 기부까지 이어지게 됐다.
오지환은 "안산공고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지환의 봉사활동을 담당한 안산공고 대외협력부장 배상훈 선생은 "오지환 선수는 진심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선수였다.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본교 학생 선수들에게 멘탈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지환. 사진 =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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