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레프트백 유망주' 최예훈(보인고)를 영입했다.
부산은 23일 최예훈 영입을 발표했다. 부산은 유스 출신 선수 우선 지명이 아닌 고교 자유선발을 통해 최예훈을 영입했다. 최예훈은 지난해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발탁되어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최예훈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오버래핑과 크로스가 장점이다.
부산아이파크 박동우 전략강화실장은 "최예훈은 K리그1 여러 팀에서 러브콜이 올 만큼 비슷한 연령대 선수들과 비교해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그중 부산이 나아가고자 하는 선수 육성 방향에 부합하고 선수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 같아 페레즈 감독과 상의 후 영입을 결정했다”며 최예훈 영입 배경을 전했다.
최예훈은 "유스 출신이 아닌 선수 영입인 만큼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팀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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