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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남동생인 가수 천둥과 훈훈한 남매애를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둥과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산다라박은 "연말을 맞이하여 남동생과의 훈훈한 일화를 공유하겠다. 친구들은 남동생한테 뭐 부탁할 거 있으면 동생이 '뭐해줄 건데?'부터 물어보면서 잘 안 해준다던데 난 그런 거에 공감 전혀 못하는 1인"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가 밥 약속 갔다가 의도치 않게 술 한잔하게 되고 대리기사님을 불러야 하는데 혹시나 해서 연락했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와주는 남동생"이라며 "집 독립하면서 혼자 짐 싸서 왔다 갔다 하다가 힘들어서 혹시 좀 도와줄 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구루마 끌고 와서 무거운 짐 다 옮겨주고 테라스 구경 한 번 해보고 쿨하게 귀가하는 남동생"이라고 천둥에 대해 자랑했다.
그는 "선물도 용돈도 필요 없다는 막둥이. 큰누나가 항상 응원한다. 너무 착하고 멋진 내 동생~! 사이좋은 남매. 큰 누나와 막둥이"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 동생인 천둥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 출신의 가수다.
▼ 이하 산다라박 글 전문.
연말을 맞이하여, 남동생과의 훈훈한 일화를 공유할게용 ㅎㅎ 친구들은 남동생한테 뭐 부탁 할거 있으면 동생이 “뭐 해줄건데?” 부터 물어보면서 잘안해준다던데 난 그런거에 공감 전혀 못하는 1인😆 내가 밥약속 갔다가 의도치 않게 술 한잔 하게되고 대리기사님을 불러야하는데 혹시나 해서 연락했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와주는 남동생😭👍🏻 집 독립 하면서 혼자 짐싸서 왔다갔다 하다가 힘들어서 혹시 좀 도와줄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구루마 끌구 와서 무거운 짐 다 옮겨주구 테라스 구경 한번 해보고 쿨하게 귀가하는 남동생 😭👍🏻 선물도 용돈도 필요 없다는 막둥이 😭 큰누나가 항상 응원한다 너무 착하고 멋진 내 동생~!!! #사이좋은남매 #큰누나와막둥이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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