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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데이식스(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 멤버 제이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 공식 SNS를 통해 "제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JYP는 "본인과 오랜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제이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된 제이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이도 1일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많은 고민을 했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제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회사와 논의 후 죄송하게도 쉬어가야 될 것 같다 라는 의견에 도착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6년간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억에 평생 남을 추억들을 같이 쌓아온 것 같아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 6년 동안 같이 땀내면서 뛰고, 눈물나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간직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DAY6를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고 계신 My Day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DAY6 멤버로서 함께 해온 Jae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Jae 본인과 오랜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Jae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된 Jae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DAY6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My Day 여러분의 지금과 같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제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마이데이 여러분
지금까지 데이식스와 혹은 저랑 같이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년간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억에 평생 남을 추억들을 같이 쌓아온 것 같아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은 고민을 했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제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회사와 논의 후 죄송하게도 쉬어가야 될 것 같다 라는 의견에 도착을 하게 됐습니다
6년 동안 같이 땀내면서 뛰고, 눈물나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간직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데이식스 제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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