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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은돔벨레가 팀을 떠난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은돔벨레가 리옹으로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통산 9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은돔벨레는 그 동안 토트넘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팀 전력에서 제외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9일 열린 모어컴과의 2021-22시즌 FA컵 64강전에서 '산책교체' 논란과 함께 비난받았다. 은돔벨레는 모어컴전 이후 팀 훈련에서 제외되며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돔벨레는 최근 리옹과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설로 주목받으며 프랑스 무대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었다. 결국 은돔벨레는 토트넘 이적에 앞서 활약했던 리옹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이번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점쳐졌던 알리는 에버튼 이적이 유력하다. 영국 BBC 등은 31일 속보로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에버튼이 토트넘과 알리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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