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황의조규성' 투톱이 다시 한번 합을 맞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조규성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나서며, 측면에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이 자리했다. 중원은 붙박이 주전 황인범과 백승호가 책임진다. 포백 수비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지키고, 골문은 김승규 골키퍼가 막는다.
한국은 시리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현재 한국은 5승 2무 승점 17로 A조 2위에 있다. 1위 이란(승점 19)을 2점 차로 추격 중이며, 3위 UAE(승점 9)를 8점 차로 벌렸다. 모든 팀이 3경기씩 남겨뒀다. A조에서 2위 안에 들면 월드컵 본선 티켓을 받는다.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성행을 결정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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