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급성 충수염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3일 지민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 걱정 많으셨죠? 저 잘 회복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며 "하지만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복도 잘하고 있고, 밥도 세 끼 다 챙겨 먹었어요 😊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언능 회복하고 갈게요!"라고 말했다.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상태를 전한 지민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인다.
지민은 지난 1월 30일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31일 새벽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민의 수술이 잘 마무리되었으며 당분간 입원 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 동안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