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과거 토트넘에서 임대로 뛰었던 제드송 페르난데스(23)가 터키 무대로 향했다.
터키 쉬페르리가의 차이쿠르 리제스포르는 3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포르투갈 벤피카로부터 제드송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드송은 1999년생 포르투갈 국적 미드필더다. 어릴 적부터 벤피카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그곳에서 프로 데뷔 기회를 얻었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전술에 따라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제드송은 2020년 1월에 벤피카를 잠시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몸담은 적이 있다. 당시 1년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이 기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 출전했으나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 임대를 마친 뒤에는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다시 리제스포르로 떠났다. 리제스포르는 터키 쉬페르리가 20팀 중 18위에 있는 팀이다. 18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사진 = 리제스포르,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