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선수들의 고흥 스프링캠프 합류 일정이 바뀌었다.
키움은 3일 "방역 당국의 자가격리 기간 변경(10일->7일)에 따라 야시엘 푸이그, 애플러의 자가격리가 10일 정오에 해제된다. 두 선수는 10일 정오 자가격리 해제 후 1군 선수단에 합류, 첫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애당초 푸이그와 애플러는 13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끝나고, 14일부터 고흥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자가격리 기간 단축으로 훈련 시간을 벌었다. 팬들과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는 푸이그는 10일 곧바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에이스 에릭 요키시는 3일에 입국하지 못한다. 늦어질 전망이다. 키움은 "시카고 지역 폭설로 이날 오후 입국할 수 없게 됐다. 입국 스케줄이 확정되면 공지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요키시는 입국과 자가격리가 끝나도 고흥에 내려오지 않고 서울에서 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아내의 출산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푸이그. 사진 = 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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