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측 "제작진 코로나19 확진, 녹화 취소+5일 결방"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SNL 코리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주 녹화 및 오는 2월 5일 예정이었던 7회 방송의 결방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녹화 취소 및 오는 2월 5일 방송 또한 취소를 결정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촬영 및 방송 일정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 스태프 및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SNL 코리아'는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 확보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에는 배우 정일우가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하 'SNL 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SNL 코리아 시즌 2'(제작 에이스토리)의 이번주 녹화 및 오는 2월 5일(토) 예정이었던 7회 방송의 결방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SNL 코리아'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다하며 촬영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측은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주 녹화 취소 및 오는 2월 5일(토) 방송 또한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향후 촬영 및 방송 일정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 스태프 및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해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SNL 코리아'는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 확보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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