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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42)이 구급차를 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올리며 "갑자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구급차를 타다니"라고 전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누운 상태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신나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너무 아프다. 나이 때문인지 뭔지, 웃거나 말을 크게 하면 아프다. 작은 미동만 있어도 아프다"라고 신음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명절에 호떡을 굽고 들다가 '삐끗'했다"라며 "거짓말처럼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난생처음 병원에 연락해서 구급차를 한 대 보내 달라고 했더니 '119에 전화하셔야 해요'라고 하더라. 그 와중에 '노홍철 씨 아니세요?'라고 알아봤다"라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화를 끊고 119에 연락했는데 너무 친절하셨다"라며 "지금은 지팡이로 지지해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 그동안 못 읽은 책들을 읽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먹보와 털보'로 활약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신년 특집 예능 '써클 하우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홍철']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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