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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한혜진의 유전자 검사 결과와 관절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한혜진은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했다.
평소 건강에 자신 있지만 직업 특성상 관절 건강과 부모님의 가족력은 늘 걱정이라며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한혜진.
이어 "내가 앞으로 점점 나이가 들어갈 테니까 어떻게 하면 (가족력)을 예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취약한 질환에 대해서) 대비를 잘할 수 있을까 해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전자 검사 후 한방 내과 전문의는 "췌장암 발병 위험도는 0.86배, 당뇨병 발명 위험도는 0.62배로 한국인 평균 대비해서 발명 위험도는 양호하다"고 알렸고, 한혜진은 안도했다.
하지만 한방 내과 전문의는 이내 "그런데 문제는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도가 1.45배로 한국인 평균 대비해서 45% 높다"고 알렸다.
이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은 갱년기, 관절 건강 악화다"라고 설명했고, 한혜진은 무릎 불편감을 토로했다.
이에 한방 내과 전문의는 한혜진의 무릎 관절 엑스레이 사진을 본 후 "양호하다. 관절 건강 나이가 30대 중반 정도로밖에 안 보인다. 그동안 관리를 굉장히 잘했던 것 같다"고 알렸고, 한혜진은 뿌듯해 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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