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앤크' 위하준 "이동욱과 호흡? 정말 최고였다"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위하준(31)이 이동욱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위하준은 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종영 기념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류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위하준은 똘끼 충만 미친 정의감으로 스스로 부패한 세상에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 인물 K 역을 맡았다.

이날 위하준은 "호흡이 정말 최고였다. 베스트커플상을 꼭 받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진짜 재밌었다. 형이 내가 하는 애드리브를 하나하나 다 받아주셨다"며 이동욱과의 호흡에 자부심을 표했다.

이어 "형이 '어떻게 하면 이 신이 재밌게 보일까'에 대해 정말 연구를 많이 해주셨다. 다양한 의견을 많이 내주셔서 찍으면서 정말 재밌었고 새로운 제 모습도 발견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하는 케이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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