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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인 개그맨 최양락과의 부부관계 고민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에서 팽현숙은 매일 술을 마시는 최양락을 이끌고 알코올 전문 병원을 찾았다.
이에 최양락의 술 문제 인지도 검사를 한 의사는 "12문항 중 8문항에 체크가 되어있는데 4문항 이상 체크 시 알코올 의존 가능성이 높아 치료가 필요하다. 매우 위험한 수준에 해당이 된다"고 알렸다.
그러자 팽현숙은 "내가 이런 이야기 차마, 정말 안 하려고 했는데. 합방이 왜 안 되는 줄 아냐? 자기 와이프가 옆에 있는 줄 몰라"라고 울분을 토했고, 최양락은 고개를 돌렸다.
그럼에도 팽현숙은 "옆에 자는 사람이 여잔지 남잔지를 분간을 못하니까 합방이 안 되는 거다"라고 부연했고, 최양락은 그를 말렸다.
이를 들은 의사는 "얘기 들어보면 심각한 수준까지 왔는데도"라고 입을 열었고, 팽현숙은 "아니라고 자꾸 부정을 한다"고 토로했다.
[사진 =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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