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홍자가 활발한 활동으로 데뷔 10주년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하고 있다.
홍자는 지난달 26일 새 디지털 싱글 '화양연화'를 발매하고 자신만의 짙은 감성으로 음악 팬들에게도 '내 생에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선사하고 있다.
'화양연화'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담은 누아르 트로트 장르로 히트메이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한 곡이다. 홍자는 텅 비어버린 마음을 담담한 어조, 호소력 짙은 보컬, 격정적인 5단 고음으로 한 곡 안에서도 충분히 다채롭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로트 보컬리스트 홍자의 탄탄한 기량과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데뷔 10주년에 발매된 곡인 만큼 홍자는 '화양연화'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양연화' 발매 다음날 미스틱스토리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 (LISTEN STAGE)'에서 첫 라이브를 선보였고, 이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화양연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5일에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6일에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주말 웃음을 책임진다.
한계 없는 활동 영역도 눈길을 끈다. 홍자는 최근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 모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홍자는 고혹적인 비주얼과 우아한 분위기를 선보였고, 이는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다.
또한, 5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응원하는 시투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자만의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와 깊은 감수성, 섬세한 표현력은 음원에 이어 라이브에서도 빛을 발한다. 이러한 홍자의 '열일'을 통해 '화양연화'가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홍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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