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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육식왕’ 유용욱 사부가 바비큐용 고기를 고르는 꿀팁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육식계 신드롬을 일으킨 유용욱 사부를 만나러 갔다.
이 자리에서 유용욱은 “요새는 캠핑도 워낙 많이 다니셔서 바비큐 많이 해 드시는데 굳이 너무 비싼 고기 안 사도 된다”고 입을 열었다.
놀라워하는 멤버들에게 유용욱은 “예를 들면 되게 높은 등급의 고기가 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인 고기가 있다고 치면 바비큐를 하면 맛이 올라가서 결과적으로는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용욱은 “차돌양지나 우설이나 사실 원육은 조금 질길 수 있는 부위인데 그 안에 있는 고기의 결을 잡아주는 결합조직이 있다. 그래서 장시간 저온 바비큐를 하면 그게 풀어진다. 그러면서 부드럽게 드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용욱은 “그래서 바비큐 하실 거면 갈빗살, 등심, 안심보다 이런 차돌양지도 괜찮고 냉동이어도 상관없다. 냉동이어도 해동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용욱은 “해동을 전자레인지나 상온에 하지 말고 얼음물에다 하는 거다. 토요일에 바비큐 할 거면 수요일부터 해동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래 생고기의 퀄리티로 잘 돌아온다”고 꿀팁을 전수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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