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출퇴근 때 아내와 뽀뽀? 토니母 “달아요? 맛있어?” (‘미우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결혼 14년 차인 문세윤이 여전히 출퇴근할 때 아내와 뽀뽀를 한다고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2021 KBS 연예대상 수상자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되게 사랑꾼이다. 결혼 14년 차인데 출근할 때, 퇴근해서 항상 (아내와) 뽀뽀를 한다고 한다”며 문세윤을 소개했다.

이에 문세윤이 “안 하시냐”고 묻자 신동엽은 “퇴근하고는 하는데 출근할 때는 안 한다. 왜냐하면 출근할 때 하면 길어진다. 지각한다”라며, “출근할 때 해도 지각 안 하는구나”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문세윤은 “나는 그걸 꾹 참는다”며, “뽀뽀를 예전에는 신발장 앞에서 많이 했다. 거기서 하면 아이들에게 안 보여서다. 그래서 김포 살 때 내 별명이 ‘김포 신발장’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이 “(뽀뽀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좋다”라고 하자 문세윤은 “그래서 요즘엔 대놓고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토니의 어머니는 “달아요? 맛있어?”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당황하지 않고 “어유, 맛집이다 맛집. 변하지 않는”이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