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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이자 억만장자인 카일리 제너(24)가 지난 2일(현지시간) 트래비스 스캇과 함께 둘째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그는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흑백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 2/2/22’라는 캡션을 달아 생일도 공개했다.
제너는 지난해 9월 언니 스토미(4)가 엄마의 배에 키스하는 것으로 끝나는 90초짜리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스콧과 함께 둘째 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해 10월“그녀는 한동안 스토미에게 형제자매를 주고 싶어 했다. 엄마 노릇을 좋아한다. 그녀는 트래비스와 다시 임신한 것에 흥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임신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너와 스콧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시간을 스토미와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이자 켄달 제너의 친동생인 카일리 제너는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7년 미국 E채널 프로그램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으로 이름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최근엔 여성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명을 돌파했다.
[사진 = AFP/BB NEWS, 카일리 제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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