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차영민(정지훈)과 고승탁(김범)에게 역경이 닥쳐온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11회에서는 중환자실을 한바탕 뒤집어 놓는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
앞서 한승원(태인호)의 권모술수에도 수술 방에 입성한 차영민과 고승탁은 순조롭게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실루엣이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다가올 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차영민과 고승탁의 긴박해 보이는 얼굴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들은 갑작스레 발생한 '코드 블루'에 초조해하는가 하면, 갑자기 나타난 어떤 이의 행동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고.
그런가 하면 놀라 토끼 눈이 된 장세진(유이)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녀는 황급히 뛰어가는 고승탁을 쫓아간 중환자실에서 뜻밖의 상황을 목격한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더욱이 절망에 빠진 황국찬(한승현)과 최훈길(싸이퍼 탄, 최석원)과 또 다른 사진 속 넋이 나간 차영민과 고승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목을 끌며, 오늘 방송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11화에서는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 그리고 코마 고스트들까지 위급한 상황을 여러 번 맞이하게 된다. 늘 유쾌한 모습만 보였던 코마 고스트들이 한순간 얼굴이 파랗게 질린 사연은 무엇일지, 이들을 바라보는 차영민, 고승탁 그리고 장세진까지 점점 더 고조되는 분위기 속 펼쳐질 위태로운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는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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