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이 나란히 1000m 준결승에 올랐다.
황대헌은 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4조서 1번 레인을 탔다. 스타트부터 좋았다. 곧바로 1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황대헌은 류사오린의 추월을 막아내며 1위를 유지했다. 황대헌은 남은 바퀴 수가 줄어들며 가속도를 붙였다. 1위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스 막판 싱키 크네트(네덜란드)의 추격을 받았으나 1위를 애주지 않았다. 기록은 1분24초693.
이로써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조 1위를 차지했고, 박장혁은 레이스 도중 넘어졌으나 경쟁자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어드밴스를 받았다. 단, 박장혁은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부상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기 때문에 준결승 출전은 미지수다.
[황대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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