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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전 펜싱선수 남현희가 딸의 속마음에 감동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는 남현희와 딸 공하이가 구본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길은 "펜싱의 종류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가 있다. 펜싱의 꽃은 사브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펜싱의 꽃은 플뢰레다. 한국 펜싱에서 플뢰레가 잘했다"며 본인 종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하이도 엄마 남현희처럼 플뢰레를 배우고 있었다. 공하이는 이날 사브르를 배워보자는 구본길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고심 끝에 허락했다.
이후 공하이는 "저는 솔직히 하고 싶었는데, 엄마 종목을 배신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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