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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도 분노했다. 김연경이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실격???!!!! 와 열받네!!!"라고 적은 것이다.
이날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된 것에 대한 김연경의 분노 표현으로 보인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각각 1000m 준결승 1, 2조에 출전했는데, 황대헌은 중국 선수 두 명을 한 번에 추월하고 1위로 들어왔음에도 심판이 레인 변경을 문제 삼아 실격 처리됐다. 2조에서 2위로 들어온 이준서도 심판이 레인 변경을 지적하며 실격 처리됐다. 하지만 두 선수가 실격 처리된 과정을 두고 온라인에선 많은 이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편파 판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김연경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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