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니클라스 쥘레(26)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라이벌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8일(한국시간) “쥘레를 영입했다. 2022-23시즌부터 팀에 합류할 것”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쥘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중앙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쥘레는 1995년생 만 26세 장신 수비수다. 신장이 195cm에 달한다. 다름슈타트와 호펜하임 유스팀을 거쳐 호펜하임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7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독일 최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쳤고,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마주한 적이 있다. 2016년부터 독일 국가대표팀에 뽑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로 2020 등에 출전했다.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한국 2-0 승)에 풀타임 출전했다. 현재까지 A매치 37경기 출전해 1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여러 트로피를 들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4회 우승, DFB 포칼 2회 우승, 독일 슈퍼컵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UEFA 슈퍼컵 1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사진 = 도르트문트]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