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이상화가 후배 김민선 선수의 실력을 칭찬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는 이상화가 출연,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언니들과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정유인은 "지금 한국에서 제2의 이상화라고 불릴 선수가 있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있긴 있다. 되게 잘 탄다. 김민선이라는 친구다"라며 한 명의 선수를 꼽았다.
이어 "98년생인데 2017년에 제가 세운 세계 주니어 기록을 깼다. 평창 올림픽 때도 제 룸메이트였다. 정신력이 성숙하고 집중력도 강하고 어릴 때 제 모습을 보는 거랑 흡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베이징 올림픽에 나온다. 잘할 것 같다. 제2의 이상화보다는 본인의 이름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